핸드볼 '황금세대' 유소정, “어리지만 실력으로 주목 받고 싶다”

마수연 / 기사승인 : 2018-05-11 14: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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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인터뷰 캡처

여자 핸드볼 ‘황금세대’의 일원으로 다시 한 번 ‘우생순’ 재현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유소정(SK슈가글라이더즈)이 황금 세대로 받는 기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소정은 2014년 세계주니어선수권 당시 득점 1위를 차지하며 대표팀 우승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이후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 핸드볼 은메달을 목에 건 그는 19세에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 열린 세계선수권 당시 러시아와의 16강전에서 혼자 8골을 넣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가진 김소정은 황금 세대의 주역에서 여자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황금 세대의 일원으로 유소정에 쏟아지는 기대감은 상상 이상이다.


이에 대해 9일 공개된 대한핸드볼협회의 인터뷰 시리즈 ‘나는 핸드볼 국가대표다’에서 유소정은 “(기대가) 부담스럽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소정은 “승부욕도 강하고 자존심도 많이 센 편이라 부담이 많이 되는 것 같다”며 “나도 그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굉장히 크다. 부담은 항상 가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목표에 대해 묻자 그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주목 받고 싶다”고 당찬 답을 내놓았다. 여기에 “당연히 실력으로”라며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유소정은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의 핵심 멤버다. 유소정에겐 첫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전이기도 하다.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로 유소정은 “작년 세계선수권 전에 열린 아시안선수권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서 출전하지 못 했다”며 “이번 아시안게임 훈련 때는 부상 없이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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