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9단,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 준결승행...2년 만의 정상 복귀 '성큼'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1-07-20 22:39:08
  • -
  • +
  • 인쇄
8강전서 '디펜딩 챔피언' 저우홍위 6단에 불계승
▲ 최정 9단(사진: 한국기원)

 

최정 9단이 제4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4강에 진출, 2년 만의 정상 복귀에 '성큼' 다가섰다. 

최정 9단은 20일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 대회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저우홍위 6단을 상대로 서서히 우위를 점해가는 흐름을 이어간 끝에 209수 수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제1회 대회에서 준우승, 2회 우승을 차지했던 최정은 이로써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바라보게 됐다. 

최 9단과 함께 대회 8강에 동행했던 오유진 7단과 조승아 3단은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오유진은 8강에서 중국의 왕천싱 5단에게 패했고, 조승아는 역시 중국의 팡뤄시 4단에게 패했다.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오청원배 준결승 대진은 최정-팡뤄시, 위즈잉-왕천싱의 대결로 정해졌다. 

이 대회는 중국위기협회와 푸저우 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하고 푸저우시체육국, 구러구인민정부, 창러구인민정부, 푸저우시위기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우승상금은 50만위안(약 8천8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만위안(약 3천500만원)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