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출전 선수 전원 득점' KB스타즈, 하나원큐 완파...시즌 10승 선착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8 2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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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출전 선수 14명 전원이 득점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KB스타즈는 28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벤치 멤버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 있는 경기 운영 끝에 하나원큐에 93-85로 승리를 거뒀다. 

이틀 전인 26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던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하나원큐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6개 팀 중 가장 먼저 10승(1패)째를 기록, 단독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반면 5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하나원큐는 공동 5위에서 최하위(1승 10패)로 내려앉았다.


KB스타즈의 박지수는 전체 경기 시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14분 59초만 뛰며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강이슬도 17분 54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1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였다. 

이들 외에도 김민정과 김소담, 박은하, 심성영 등은 8득점씩을 올리는 등 이날 경기에 나선 14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2쿼터까지 KB스타즈가 56-29로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점수차로 크게 리드하면서 3쿼터부터는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신예 선수들을 포함한 벤치 멤버들이 고루 기용되면서 득점까지 기록하면서 나온 결과다. 

 

하나원큐는 베테랑 고아라와 이하은이 각자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0점,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에이스 신지현에 5득점에 그치며 부진했고, 수비에서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KB스타즈의 막강한 화력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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