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역시' 박지수, BNK썸 상대 32점18리바운드...KB스타즈, 개막 8연승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2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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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수(19번)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WKBL)

 

박지수가 소속팀 청주 KB스타즈를 패배의 벼랑 끝에서 구해내며 개막 8연승을 이끌었다. 

 

박지수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하위 팀인 부산 BNK썸을 상대로 32분55초를 뛰며 혼자 32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록슛의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쳐 팀의 81-79 신승을 이끌었다. 

 

박지수는 특히 78-79로 뒤진 경기 종료 6.9초 전 결정적인 골밑 돌파로 득점에 성공하고 추가 자유투까지 넣은 뒤 이어진 수비에서 이소희의 골밑슛을 블록해내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KB스타즈는 박지수 외에도 3점슛 4개를 꽂아 넣으며 18점을 올린 강아정, 10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허예은, BNK썸 김한별 수비를 전담한 엄서이(6점 4리바운드)가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KB스타즈는 이날 혼자 27점을 넣은 BNK썸 진안과 18점을 넣은 강아정, 16점을 넣은 김진영의 활약에 3쿼터까지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으나 4쿼터 들어 집증력을 발휘하면서 짜릿한 역전 승부를 이끌어내며 팀 창단 이후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8'로 늘렸다. 

 

개막 8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선두 질주를 이어갔고, 잘 싸웠지만 패한 BNK썸은 시즌 6패(1승)째를 당하며 부천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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