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윤이나, 드림투어 상금왕 등극 "다음 목표는 정규 투어 1승 + 신인왕"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21: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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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자 권서연 추격 약 8만5천원 차로 제쳐
▲ 윤이나(사진: KLPGA)

 

윤이나(하이트진로)가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다.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1’에서 권서연(우리금융그룹)이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드림투어 일정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윤이나를 포함한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20명의 선수도 모두 확정됐다.

 

윤이나는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한 권서연의 추격을 약 8만 5천 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리고 상금왕 자리에 올랐다.

 

2019년과 2020년 국가대표로 활동한 윤이나는 KLPGA 준회원으로 올해 5월 입회했고, 프로 데뷔 첫 대회로 치른 ‘KLPGA 2021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6차전에서는 한 라운드에 3개의 이글을 잡아내는 KLPGA 전체 투어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해냈다. 그리고 7차전에서는 당당히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점프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정회원으로 승격된 윤이나는 7월부터 드림투어에 데뷔, 지난 달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에서 첫 우승을 이룬 데 이어 같은 달 열린 호반 드림투어 5차전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드림투어 상금왕에 오른 윤이나는 “상금왕으로 시즌을 마쳐 정말 기분 좋다. 2위와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더욱 짜릿한 것 같다.”며 “드림투어에 늦게 합류했지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집중하려 노력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이나는 “이제 목표는 정규투어 우승 1회 이상, 그리고 신인왕"이라며 " 이를 위해 오는 겨울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면서 100미터 안쪽 웨지샷과 그린 주변 어프로치, 그리고 그린 플레이까지 더 완벽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내년에 정규투어에서 인사를 드리게 될 텐데, 루키인만큼 자신 있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계속하면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총 22개 대회가 열린 드림투어는 17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그 중 14명만이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우승은 없었지만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선보인 총 6명(정주리, 조은혜, 고지우, 양채린, 김민주, 박소혜)의 선수들이 정규투어 직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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