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유효주, 마지막 홀 버디로 '기사회생' 컷 통과 "내일은 무조건 과감하게..."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6-12 2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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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이틀 연속 1언더파...공동 54위로 시즌 6번째 컷 통과
▲ 유효주(사진: 스포츠W)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에 출전한 유효주(큐캐피탈)가 예선 마지막 날 마지막 홀에서 잡아낸 버디로 컷을 통과하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유효주는 12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나서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언더파 71타로 경기를 마쳐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 공동 54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유효주는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오버파를 기록한 데 이어 15번 홀(파5)에서도 짧은 거리의 버디 퍼팅을 놓치며 컷 탈락이 유력시 됐으나 16번 홀(파4)에서 8.1야드 거리의 비교적 긴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냄으로써 언더파 스코어로 돌아서면서 극적으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 유효주(사진: 스포츠W)

 

유효주는 경기 직후 스포츠W와의 통화에서 "후반에 계속 버디 찬스가 많았는데 퍼트가 잘 안 따라줘서 힘들게 오고 있었다. 그런데 티샷만 잘하면 버디 찬스가 올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또 버디를 해야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티샷도 세컨샷도 정말 집중을 해서 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은 최종 라운드에 대해 "내일 퍼팅은 무조건 지나가게 칠 생각이다. 아이언도 좀 더 과감하게 치겠다"며 "마지막에서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또 떨어질 것도 없으니까 올라갈 생각만 하고 치려고 하고 있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유효주는 지난 주 '롯데 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4년 만에 정규 투어 톱10 진입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그는 지난 대회까지 시즌 7개 대회에서 5차례 컷을 통과했고, 그 중 한 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시즌 상금 순위에서는 5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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