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예림, 메이저 3연속 톱10 "자신감 생긴다...이제는 우승 도전"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2 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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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8위, 한화클래식 5위 이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9위
▲ 12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파72 / 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 출전한 최예림이 1번 홀에서 티샷 후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사진: 스포츠W)

 

최예림(SK네트웍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3연속 톱10에 오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최예림은 12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파72 / 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를 기록, 단독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예림은 이로써 지난 6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8위), 지난달 한화클래식(5위)에 이어 메이저 대회에서 3연속 톱10 진입을 이뤘다. 

 

시즌 전체적으로는 6번째 톱10(20개 대회 출전)이다. 

 

메이저 3연속 톱10 진입은 올 시즌 상금 순위 톱10 이내에 있는 선수들 가운데는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BC카드)와 임희정(한국토지신탁) 정도가 기록했다. 상금 순위 10위 밖 선수 가운데는 최예림이 유일하다. 

 

이번 대회에서 9위를 차지한 최예림은 상금 2천400만원을 획득, 시즌 누적 상금 2억5천117만4,250원을 기록, 시즌 상금 순위에서 지난주(18위)보다 한 계단 오른 17위로 올라섰다.    

 

최예림은 스포츠W와의 전화 통화에서 메이저 3연속 톱10에 대해 "몰랐다"며 "허리가 아팠는데 아픈 거에 비하면 좀 잘 쳐서 좋은 것 같다. 코스가 너무 어려워서 캐디 삼촌이랑 좀 보기를 덜 하자고 플레이를 했는데 지켜지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톱10이라니까 자신감이 좀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이저 대회는 아무래도 상금이 좀 크다 보니까 타이틀도 좀 욕심이 나니까 비장하게 나오는 게 있는데 어려운 코스에서 저랑 잘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좀 드는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최예림은 남은 하반기 목표에 대해 "작년 하반기에 좀 성적이 잘 안 났었는데 작년보다 좀 더 좋아져야 될 것 같다"며 "컨디션 관리를 좀 더 해서 하반기 성적을 좀 내고 메이저 톱10이라는 자부심으로 이제는 우승에 도전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첫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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