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방탄소년단(BTS)·블랙핑크 제치고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대상

서지영 / 기사승인 : 2021-01-09 20: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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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사진: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3년 만에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되찾았다.

아이유는 9일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큐라프록스'에서 히트곡 '블루밍'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아이유는 수상 소감에서 "큰 상을 받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블루밍'이라는 곡을 꾸준하게 사랑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있어야 할 자리에 음악이 흐를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멋진 음악을 많이 만들어주신 아티스트와 관계자 그리고 힘든 시기를 겪는 공연예술계 관계자분들에게 특히 응원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랜만에 올해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릴 것 같다"면서 "어느 때보다 응원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는데, 미약하게나마 마음이 많이 지친 분들에게 활기가 될 수 있는 진심을 담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아이유는 또 "1월 중에 한 곡 정도는 먼저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경쾌하고 힘이 많이 될 수 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이날 대상 시상에 앞서 진행된 본산 시상에서는 아이유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화사, 있지, 레드벨벳, 오마이걸, 지코, 노을, 마마무 등 열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활동이 기대되는 팀에게 수여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상은 걸그룹 이달의소녀와 보이그룹 더보이즈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R&B 힙합상은 래퍼 창모가, 베스트 트로트상은 임영웅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부문은 각각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와 제시가 수상했다.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이승기는 베스트 발라드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심사 대상은 2019년 11월부터 1년간 발매된 곡이다. 디지털 음원 이용량 60%와 전문가 심사 40%를 반영해 수상자를 가렸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없이 열렸다. 수상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소감을 말했다. 대상 수상자인 아이유를 비롯해 있지, 오마이걸, 창모, 화사, 임영웅, 제시 등이 꾸민 무대는 모두 사전에 녹화됐다.

오는 10일에는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린다. 아이유,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엑소, 세븐틴, NCT, 마마무 등이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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