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첫 홀인원' 박소연, "한 선수라도 더 이기겠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5-19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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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홀 티샷에 앞서 코스를 응시하고 있는 박소연(사진: KLPGA)

 

박소연(문영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2억원)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지만 경기에서는 패했다. 

 

박소연은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클럽(파72/6,33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김지영(등록명: 김지영2, SK네트웍스)과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3번 홀 티샷을 그대로 홀컵에 넣으면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3번 홀에서 박소연이 친 공은 그린 가장자리에 떨어진 뒤 경사면을 타고 구르다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었다. 

 

박소연은 경기 직후 KLPGA와의 인터뷰에서 홀인원 상황에 대해 "앞바람이 불었고, 8번 아이언으로 쳤다. 핀은 보였지만, 그린이 나무에 가려져서 잘 안보였다. 그린에 맞는 소리가 들렸고, 이내 지영이와 얘기를 나눴다. 공이 어디쯤 떨어졌나 고개를 돌리는 순간 공이 홀에 쏙 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설명했다. 

 

대회 첫 홀인원에도 불구하고 박소연은 김지영에 패해 승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이를 의식한 둣 박소연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남은 라운드 잘 해서 올라가는 것보다는 한 선수라도 더 이기겠다."고 밝혔다. 

 

박소연은 20일 오전 조별예선 2차전에서 현세린(대방건설)과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현세린은 예선 1차전에서 이슬기(등록명: 이슬기2, SK네트웍스)를 완파, 승점 1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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