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3주 연속 톱10' 김희지, 송가은 제치고 신인상 포인트 1위 '점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6-13 2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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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지(사진: 스포츠W)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근 3주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한 김희지(BC카드)가 신인상 포인트 부문 선두로 치고 나왔다. 

 

김희지는 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를 공동 4위로 마무리 했다. 

 

지난 달 'E1 채리티 오픈'과 지난 주 '롯데 오픈'에서 2주 연속 7위에 이름을 올렸던 김희지는 이로써 자신의 정규 투어 데뷔 최고 성적과 함께 3주 연속 톱10 진입을 이뤘다.

 

그 결과 김희지는 신인상 포인트 584점을 기록, 선두를 달리던 송가은(MG새마을금고)을 6점 차로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김희지는 앞서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신인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던 송가은, 2위 손주희(일화맥콜)와 한 조에서 경기를 펼쳐 가장 높은 순위(공동 7위)로 경기를 마침으로써 신인왕 경쟁자들과의 자존심 싸움에서 판정승을 거둔바 있다. 

 

그리고 대회 마지막 날 순위를 더욱 더 끌어올리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달리게 됐다. 

 

김희지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 직후 스포츠W와의 인터뷰에서 "(루키 선수들과) 같이 플레이해서 좀 더 좋게 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래도 3명 중에서 제일 잘했다고 하니까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3주 연속 톱10이라는 성과에 대해서는 "매 대회 1차 목표는 컷 통과고 2차 목표는 톱10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 목표들을 다 이룰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희지는 신인으로서 첫 승을 거두면서 '루키 챔피언' 타이틀을 얻을 가능성에 대해 "진짜 없다면 거짓말인 것 같고 '실수만 조금 안 했다면'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조금 더 제 문제점을 보완하고 또 실수를 하지 않고 찬스가 왔을 때 다 잡을 수 있다면 1승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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