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공동 3위 도약' 박현경 일문일답 "내일도 후회없이 내 스타일대로"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5-01 19: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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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3R 3언더파 69타 선전...공동 선두 김효문-김지영과 2타차
▲ 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천 만원) 3라운드 경기에서 전전을 펼치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희망을 높인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KLPGA와의 인터뷰에서 최종 라운드에 임하는 전략과 각오를 밝혔다. 

 

박현경은 1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파72/6,53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초속 9m를 넘나드는 강풍에도 불구하고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전날보다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로서 마침내 타이틀 방어를 가시권에 두게 된 셈이다. 

 

공동 선두 김지영(등록명: 김지영2), 김효문(일화맥콜, 이상 10언더파 206타)와는 2타 차다. 

 

아래는 박현경과 KLPGA와의 일문일답

 

ㅁ 경기소감?
 

나가기 전에 바람 많이 불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했던 거 보다는 잘 한 거 같다. 강한 바람 속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은 것 같다.

ㅁ 1,2라운드와 바람을 비교한다면?
 

1,2라운드도 바람이 많았지만 오늘에 비해 양호했던 것 같다. 오늘 바람이 사흘 중에 가장 셌다.

ㅁ 어떤 목표로 이번 대회 출전했는지?
 

시작 전부터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바람 계산을 최대한 정확히 하면서 똑똑한 플레이와 코스 매니지먼트하자고 생각하고 나왔다.

ㅁ 첫 타이틀 방어전인데?
 

솔직히 샷 감이나 퍼트 감이 나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내일 재미 있는 경기 될 것 같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출전한 첫 대회라 좀 더 설레는데. 내일도 후회없이 내 스타일대로 치면 좋은 결과 날 거라 생각한다.

ㅁ 프로 데뷔 후 첫 방어전에 대한 느낌?
 

그냥 대회장 처음 왔을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 어느 대회에서든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것을 꿈꿔 왔는데, 이런 명예로운 KL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할 수 있어 더 좋았다.

ㅁ 세 개 대회를 치렀는데 현재까지 어떤 것 같나?
 

첫 대회는 샷 때문에 고전했는데, 첫 대회에서 그렇게 시련을 겪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신 차려서 두번째 대회에서 톱텐, 그리고 지금도 선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ㅁ 지난해 우승 직후 고진영과 함께 훈련하며 배웠다고 했는데, 올해 동계훈련에서 집중한 것?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가지 못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진행 한달 정도 진행했다. 체력훈련도 했다. 그리고 작년에 샷은 괜찮았지만 버디 찬스에서 퍼트 마무리가 아쉬웠기 때문에, 퍼트 부분에 집중하면서 훈련했다. 올해는 퍼트를 보완한 만큼 찬스에서 마무리 잘할 수 있으면 좋겠다.

ㅁ 올 시즌 목표는 어떻게 세웠는지?
 

물론 우승이 목표이긴 하지만, 작년에 기복이 많았다 보니, 올해는 보다 꾸준한 경기력으로 매 대회에서 좋은 모습 보이는 것도 목표 중 하나다.

ㅁ 오늘 바람 계산 어떻게 했었나?
 

클럽으로 따지면 꾸준히 3클럽 정도 봤던 것 같다. 거리로는 30 미터 정도다. 홀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최소 2클럽, 최대 4 클럽정도까지도 봤다.

ㅁ 바람 부는 날의 노하우가 있다면?
 

특별히 없다. 사실 바람부는 날과 비 오는 날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비 오는 날을 고르는 편이다. 바람은 정말 그 날, 그 날 다른 것 같다. 그냥 지금까지 3개 대회 연속으로 바람이 부는 가운데 플레이했기 때문에 적응된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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