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효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R 공동 선두...타이틀 방어 청신호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9 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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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사진: 스포츠W)

 

김효주(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 날 공동 선두에 나서며 타이틀 방어에 청신호를 켰다. 

 

김효주는 9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파72 / 6,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장하나(BC카드), 서연정(요진건설), 최예림(SK네트웍스)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2위 그룹과는 한 타 차. 

 

김효주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났으나 후반 들어 첫 홀이었던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14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선두 자리에서 내려 앉았으나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다시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김효주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전반에 감이 너무 좋아서 '오늘 잘 맞는 건가' 했는데 후반에 좀 어려움이 있었다"며 확실히 블랙스톤은 마지막 홀까지 계속 집중을 해야 된다는 걸 오늘 또 한 번 느끼고 60타대 타수를 쳐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블랙스톤 코스에 대해 "오늘도 느꼈는데 정말 한 홀 한 홀 계속 집중력을 놓치면 안 될 것 같다. 오늘 정말 깜짝 놀라게 느꼈다"며 러프로 가는 순간 우선 보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냥 계속 집중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최예림(사진: KLPGA)

 

김효주와 함께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최예림은 "오늘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하자라고 다짐을 하고 플레이를 했는데 보기는 나왔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어서 버디 찬스도 많이 왔었고 그 찬스에 좀 더 마음이 편하다 보니까 더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날 자신의 플레이를 총평했다. 

 

이어 그는 "시합이 4일짜리고 아직 첫날이기 때문에 선두다라는 생각은 별로 없는 것 같다"며 "내일도 오늘처럼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플레이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예림은 또 남은 경기 전력에 대해 "오늘만큼 내일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해야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며 최대한 실수를 줄이는 안전한 플레이를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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