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유현주 캐디' 김효주 "도움이 많이 안된 것 같아서 아쉽다"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4 1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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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1라운드서 김효주 캐디 조력 불구 하위권
▲ 사진: KLPGA

 

지난 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롯데)가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8백만 원) 첫 날 추천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필드 여신' 유현주(골든블루)의 캐디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효주는 24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유현주의 캐디백을 메고 필드를 누볐다. 

 

캐디로 나선 김효주와 호흡을 맞춘 유현주는 이날 경기 후반 두 개의 버디를 잡았으나 더블 보기 한 개와 보기 5개를 묶에 5오버파 77타를 기록, 공동 91위에 그쳐 컷 통과가 불투명해 졌다. 

 

김효주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왜 도움이 안됐을까. 자신감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했는데 처음 호흡을 맞추다 보니 초반에 서로 사인이 안 맞았다. 도움을 주고 싶어서 캐디를 하겠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도움이 많이 안된 것 같아서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캐디로 나선 배경에 대해 "너무 하고 싶었다. 유현주 선수와 같이 라운드 해보면 정말 샷이 좋은데 성적이 조금 아쉬워서 왜 그런지 알고 싶었다."며 "잘 치는 선수가 성적이 안 나는게 아쉬워서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캐디로 나선 김효주라는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와 호흡을 맞춘 유현주는 "신나게 출발은 했지만 활동하고 있는 선수라서 힘들거나 다칠까봐 염려하면서 쳤다."며 "초반에 미스가 많아서 힘든 경기를 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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