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노보기 9언더파' 손예빈,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3R 선두 도약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8 1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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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 추천 선수로 출전했을 당시 손예빈(사진: 손예빈 소셜미디어 캡쳐)

 

손예빈(나이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022시즌 정규 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사흘째 경기에서 무려 9타를 줄이는 약진으로 선두에 나섰다.

 

손예빈은 18일 전남 무안군의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9언더파 63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13살의 나이로 여자주니어상비군에 발탁되며 일찌감치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손예빈은 2018년 국가상비군을 거쳐 2019년에는 국가대표까지 지냈다.

2019년 ‘제13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손예빈은 지난해 5월 프로 전향과 동시에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체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프로 전향 후 첫 출전한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손예빈은 올해 드림투어 15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순위 48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시드순위전 본선에 앞서 열린 예선에서 A조 1위에 오르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전날 2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전 이지현(등록명: 이지현3, DB손해보험)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유효주(큐캐피탈), 유지나, 이채은(등록명: 이채은2, 메디힐)은 카운트백 순위 산정 방식에 따라 3~5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손예빈과 함께 9언더파 63타를 친 강수은은 전날까지 90위권 밖에 머물다 단숨에 시드 확보권 순위인 30위로 수직 상승했고, 첫 날 1라운드에서 86위에 그쳤으나 다음 날 2라운드에서 43위로 대폭 순위를 끌어올렸던 박결(삼일제약)은 이날 다시 한 번 순위를 36위까지 끌어올려 시드 확보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2년 만에 정규 투어 복귀를 노렸던 유현주(골든블루)는 이날 3라운드에서 목 통증으로 기권, 정규 투어 복귀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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