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드림투어 첫 승' 박단유 "시즌 목표 3승으로 수정...내년엔 정규 투어"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5-04 1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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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단유(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입회 6년 만에 첫 우승을 이룬 박단유가 올 시즌 목표를 대폭 수정하고 내년 시즌 정규 투어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박단유는 4일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260만 원)’ 최종일 2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단유는 이로써 2015년 5월 KLPGA 입회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단유는 필드에서 펼쳐지는 투어 대회가 아닌 스크린 골프 대회인 G투어에서는 통산 4승을 기록중인 실력자다. 2018년 G투어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롯데렌터카 G투어'에서 3승과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3월 열린 스크린 골프대회인 2021 롯데렌터카 G투어 여자대회 1차 결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KLPGA 정규 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오픈' 출전권을 얻은 박단유는 롯데렌터카 오픈에서 컷을 통과한 뒤 공동 50위로 대회를 마친바 있다.


박단유는 우승 직후 KLPGA를 통해 “3위 안에 들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우승까지 했다."며 "예상치 못했던 우승이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기록한 버디 5개 중 2개가 10m를 넘는 롱퍼트였을 정도로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인 박단유는 “동계 훈련 때 샷 연습을 열심히 해서 자신이 있었고 지난 3차전부터 퍼트감도 좋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긴 퍼트가 특히 잘됐고 짧은 퍼트도 실수가 없었다.”며 우승 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박단유는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오늘 우승하면서 시즌 3승으로 목표를 대폭 수정했다."며 "내년에는 정규투어에 진출해서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 SBS골프를 통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2라운드 경기가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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