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승 찬스' 박현경, "6언더파는 처음...가장 욕심나는 타이틀은 대상"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6-12 1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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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2라운드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우승 경쟁 합류
▲ 박현경(사진: 스포츠W)

 

'메이저 퀸'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맞았다. 

 

박현경은 12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가 진행중인 오후 4시48분 현재 박현경은 선두 박소연(문영그룹, 11언더파 133타)에 두 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6언더파는 제가 투어 올라와서 처음 친 스코어다. 그걸 또 오늘 이 골프장에서 기록하게 돼서 너무 뜻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서울 컨트리클럽에 대해 "시즌 전 훈련을 왔을 때 저의 플레이랑 좀 스타일 맞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그래서 무척 기대가 될 대회라고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좋은 스코어를 내서 굉장히 좀 만족스럽다"고 거듭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상반기 자신의 페이스에 대해 "제가 작년에 좀 좋은 또 성적을 냈었고 그래서 좀 시즌 전부터 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까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일단 기대 이상으로 잘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다"며 "항상 좀 성적이 또 좋을 때 또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좋은 모습들을 유지하려고 남은 대회에서도 그렇게 노력하는 게 저의 몫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이날 인터뷰에서 시즌 대상 수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 박현경(사진: 스포츠W)

 

그는 "제가 신인 시절이나 작년 2년차 때도 타이틀 부분에서는 욕심을 낸 적 단 한 번도 없었다.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더 경험을 쌓는다 생각해서 타이틀 부분은 전혀 신경을 안 썼었는데 좀 올해 목표가 꾸준하게 치는 거다 보니 꾸준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 대상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대상이 가장 욕심나는 타이틀"이라고 밝혔다. 

 

대상 수상을 위해 기술적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를 묻는 질문에 박현경은 "많은 분들이 항상 중계를 보시면서 제가 퍼팅이 굉장히 좀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그렇게 말씀을 많이 하신다. 제가 생각해도 좀 샷이 아까울 때가 좀 많더라"며 "하반기에 퍼팅이 더 발전된다면 (대상 수상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를 성공한 것을 포함해 개막 이후 치른 7개 대회에서 연속 컷을 통과했고, 5차례 톱10에 진입했지만 지난 주 열린 '롯데 오픈'에서는 시즌 처음으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박현경은 현재 시즌 상금 순위 4위, 대상 포인트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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