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섞어 사용하면 위험'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노유정 기자 / 기사작성 : 2021-06-04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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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자외선 차단제를 함부로 섞어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노원을지대병원 피부과 이현경 교수는 "다른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끼리 섞어 사용하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필수적인 활성 물질인 자외선 필터 이외에도 다양한 첨가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자연유래 성분이라고 해도 피부 자극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어 이교수는 "특히 파바성분(파라아미노안식향산)은 빈번하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므로 ‘파바프리’ 제품을 선택하고 ‘무기계 산란물질’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2시간마다 덧대어 도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아도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지므로, 다시 덧발라주어야 한다.

 

평소 우리가 바르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 양도 적당한지 역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적정양은 티스푼 용량을 기준으로 얼굴·목·양팔에는 각각 하나의 티스푼 용량만큼, 몸통과 양다리에는 각각 2개의 티스푼만큼 골고루 발라주도록 한다.

 

이와 관련하여 이교수는 “피부타입이 건성이라면 크림 제형, 중성이라면 로션 제형, 평소 땀을 많이 흘린다면 스프레이 제형을 추천한다”며 “자외선차단제가 피부에 흡수돼 효능이 나타나는 시간을 고려해 외출하기 20~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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