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유서연, '첫 출전 프로 대회'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정상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7-20 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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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서연(사진: KLPGA)

 

유서연(등록명: 유서연B)가 프로 전향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서연은 2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13야드)에서 열린 ‘항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면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유서연은 이로써 이틀간 노보기 플레아를 펼친 끝에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 연속 노보기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유서연 뿐이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처음 출전한 프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유서연은 “프로로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서연은 “쇼트 아이언이 정확한 것이 강점"이라며 "퍼트가 약한 편인데 최근 연습을 많이 해서 좋아진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정교한 스윙을 가진 김효주를 닮고 싶다는 유서연은 ”올해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내년에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겠다. 급하게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것보다는 기초를 잘 다지고 풍부한 경험을 쌓은 뒤 내후년에 정규투어에서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 언젠가는 세계랭킹 1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최가빈과 김혜린, 박혜준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한 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만들었고, 유지나와 이수정(등록명: 이수정B)가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28일 10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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