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수지, KG · 이데일리 오픈 이틀째 선두...생애 첫 승 보인다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4 16: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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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지(사진: KLPGA)

 

김수지(동부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키며 생애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지는 4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쳐 5년 만에 자신의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를 갈아치우며 선두에 나섰던 김수지는 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이틀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수지는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날 스코어에 대해 "오늘 핀 위치가 어제 핀 위치보다 어려웠고, 날씨도 어제보다 더워서 힘들게 플레이 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그는 최종 라운드에 대해 "내일은 미끄러지는 한 이 있어도 공격적으로 해서 우승을 노려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수지는 2014년 KLPGA 입회 이후 정규 투어는 물론 3부 투어인 점프 투어와 2부 투어인 드림 투어를 포함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김수지는 올 시즌 16개 대회에서 15차례 컷을 통과했고, 세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KLPGA 입회 이후 7년 만에, 그리고 2017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지 5시즌 만에 첫 우승을 이루게 된다.  


이가영(NH투자증권)은 이날 후반에 보기 2개로 타수를 잃었지만 마지막 4홀에서 3타를 줄이는 집중력으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전날에 이어 김수지를 바짝 뒤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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