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현경 vs. 박민지 vs. 이다연' 시즌 메이저 다승자 나올까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7 1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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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동반 출전
▲ 왼쪽부터 박현경, 박민지, 이다연(사진: 스포츠W, KLPGA)

 

오는 9일부터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파72 / 6,689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은 ‘단일 시즌 메이저대회 다승 기록’의 주인공이 나올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시즌 메이저대회 다승자 기록은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를 비롯해 신지애(쓰리본드), 서희경이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시즌 메이저대회 다승을 기록한 선수는 2018시즌 한화 클래식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핫식스' 이정은(등록명: 이정은6, 대방건설)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단일 시즌 메이저대회 다승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열린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에서 39년만에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두 번째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로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NH투자증권), 그리고 2주 전 열린 ‘한화 클래식 2021’에서 19언더파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한 이다연(메디힐) 등 3명. 

 

박현경은 루키 시즌이던 2019년 이 대회에서 8위에 올랐지만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2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주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샷감을 끌어올린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지는 2017년 이 대회에서 7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 5위, 2019년에는 준우승, 지난해에는 15위에 오르며 리더보드 상위권에 머물렀다. 

 

박민지는 “대회가 열리는 블랙스톤 이천은 메이저대회답게 난도가 매우 높아 재미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어렵지만 그래도 매년 성적이 좋았던만큼 기대가 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LPGA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언니들이 출전하고, 또 같이 플레이할 수 있어서 더 설레는 것 같다. KLPGA를 대표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다연은 첫 출전이었던 2016년 대회에서 컷 통과에 실패했지만 2017년 대회에서 7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2018년 대회에서는 3위에 오른 데 이어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해 대회에서는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주 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출전을 건너 뛴 이다연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많은 추억을 안겨준 대회이지만 한편으로 많은 아쉬움도 안긴 대회"라며 "코스가 어렵지만 그 동안 이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올해는 꼭 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의욕을 드러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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