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 '곰의 머리' 경매... 낙찰예정가 최고 187억

노유정 기자 / 기사작성 : 2021-05-10 16: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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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곰의 머리'(Head of a Bear)가 경매를 통해 최고 1천200만 파운드(187억원)에 낙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등에 따르면 '곰의 머리'는 오는 7월 8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나올 예정이며 이 작품이 경매에 오르기 전 런던에서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전시되고, 뉴욕과 홍콩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이 작품의 낙찰가는 800만 파운드(124억6천만원)에서 1천200만 파운드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 크리스티의 오래된 명화 부문장인 벤 홀은 '곰의 머리'를 "아직 개인 소유로 남아 있는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크리스티가 시장에서 이 작품을 내놓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가로 7cm, 세로 7cm 크기의 '곰의 머리'는 연분홍색 베이지색 종이에 그려진 은첨필(silverpoint)화다.

 

은첨필은 뾰족한 금속 끝에 은이 붙어있는 소묘 용구로, 이를 사용해 선을 그리면 부드러운 은회색 선이 나타난다. 르네상스 시대에 섬세한 소묘를 그리기 위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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