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GS칼텍스 '카메룬 특급' 모마 입국 "한국서 뛰는 것이 목표였다...설렌다"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3 1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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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의 새 외국인 선수 모마(사진: GS칼텍스)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통합 챔피런 GS칼텍스의 새 외국인 선수 모마(Laetitia Moma Bassoko)가 지난 11일 입국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모마는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3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GS칼텍스는 개인훈련을 위한 스미스머신, 로잉머신, 사이클 등 개인훈련을 위한 각종 운동기구를 제공하는 한편, 구단 트레이너와 화상통화를 통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모마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 트레블 우승을 달성한 GS칼텍스는 프랑스 리그와 카메룬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한 특급선수 모마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2021~2022 V-리그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은 모마는 독일과 프랑스 리그에서 맹활약한 선수로 주포지션은 라이트(OPP)다.

 

모마는 지난 시즌 프랑스 1부리그 뮐루즈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며 정규리그와 컵대회 더블 우승을 이끌었다. 2018-19시즌과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 라이트 포지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던 모마는, 2020-21시즌 역시 3년 연속 최우수 라이트 선정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184cm로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높은 점프를 활용한 강력한 공격과 서브가 압도적이다. 민첩성을 활용한 수비 역시 돋보이는 선수로, 빠른 템포의 공격과 조직적인 수비를 앞세운 GS칼텍스의 팀 컬러와도 조화가 기대된다.  

 

카메룬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7년과 2019년 아프리카 선수권 대회에서 카메룬의 우승과 함께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모마는 “지난 시즌 챔피언 GS칼텍스에 입단하여서 기쁘다. 한국 V-리그에서 뛰는 것은 제 목표 중 하나였는데 새로운 도전에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자가격리에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구단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도와주고 있어서 너무 감사한다. 시즌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자가격리 근황을 전했다. 

 

모마는 “한국에는 열광적인 최고의 배구팬들이 함께한다고 들었다. 팬들과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 차근차근 준비를 잘해서 올시즌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모마는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후 오는 25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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