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당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방문객에 '디지털 위안화' 서비스 개방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1 15: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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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에징 동계올림픽 기간에 현금 위안화·디지털위안화·비자카드만 사용 허용
▲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e-CNY)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을 정식으로 지난 4일 앱스토어에 내놓았다. 사진은 상하이의 상점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해 결제하는 모습(사진: 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중국 당국이 대회 참가 선수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중 사용이 가능한 법정 디지털 화폐 '디지털 위안화'(e-CNY) 서비스를 개방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 올림픽 방문객들은 디지털 위안화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거나 디지털 위안화가 저장된 실물 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선수들과 코치들은 전자지갑 역할을 하는 손목밴드를 받아 상품이나 서비스의 비용을 지불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중국은행이 전자지갑 앱을 테스트하기 위해 외국인들에게 사용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림픽 선수촌 인근 기차역에 있는 상점들과 선수촌 내부 편의점, 커피숍 등에는 디지털 위안화 결제가 가능한 기계가 갖춰져 있다.

 

올림픽선수촌 운영팀에 따르면 대회 기간 경기장과 비경기장에서 결제 수단은 현금 위안화와 디지털 위안화, 비자카드(올림픽 후원사) 등 3가지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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