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이만기' 임수정, 추석 장사씨름 5연패...통산 20번째 장사 타이틀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3 15: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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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정(사진: 대한씨름협회)

 

'여자 이만기' 임수정(영동군청)이 추석 장사 씨름대회 5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20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임수정은 22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국화급(70㎏ 이하) 결승(3판 2선승제)에서 강지현(괴산군청)을 2-0으로 제압했다. 

 

임수정은 이로써 2017년부터 5년 연속 추석 대회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20번째(국화장사 18회·무궁화장사 1회·여자천하장사 1회) 장사에 등극했다. 

경량급에서는 양윤서(구례군청)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양윤서는 이날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에서 팀 동료이자 라이벌 이연우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 2년 연속 추석 장사 대회 정상에 올랐다. 

 

양윤서는 이날 첫 판을 밀어치기로 내줬으나 이후 두 판을 안다리와 잡채기로 따내며 짜릿한 역전 승부를 이끌어냈다. 

양윤서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14번째 매화장사에 등극했다.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에서는 김다영(구례군청)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이다현(거제시청)을 2 -1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감격을 누렸다. 

여자부 단체전(팀간 5전 3승제·개인간 3전 2승제)에서는 ​김은별(매화급), 정수영(국화급), 이아란(매화급), 김다혜(국화급), 최희화(무궁화급)로 구성된 안산시청이 구례군청을 3-1로 제압, 지난 고성대회 준우승 아쉬움을 딛고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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