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민지, 대상·다승·상금 이어 평균 타수도 선두...시즌 전관왕 '시동'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2 1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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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LPGA

 

지난 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시즌 6승과 개인 통산 10승을 달성한 박민지(NH투자증권)가 대상 포인트, 다승, 상금 부문에 이어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선두로 나섰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 종료 직후 KLPGA가 집계한 각종 기록에 따르면 박민지는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403점으로 2위 장하나(335점)와의 격차를 70점 가까이 벌렸고, 시즌 상금은 11억원을 돌파(11억2천84만7,500원)하면서 2위 박현경과의 격차를 6억5천만원 가까이 벌리면서 독주를 이어갔다. 

 

박민지는 특히 이번 우승과 함께 평균 타수 부문에서 69.4516타를 기록, 시즌 개막 이후 꾸준히 이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던 장하나(69.8182타)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박민지는 이 밖에도 평균 버디, 파 브레이크율, 그린 적중률, 60타대 라운드 획득률 등 스코어와 기술적인 요소에 관한 각종 기록에서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직은 이른감이 있으나 현재 기세대로라면 박민지는 2019년 최혜진(롯데) 이후 2년 만에 KLPGA 시상식에서 시즌 전관왕에 등극이 유력시 된다. 

 

시즌 전관왕은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평균타수상), 다승왕 등 4개 부문 상을 석권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혜진은 지난 2019년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등 개인 타이틀에 골프 취재기자단이 선정하는 '베스트 플레이어상', 팬 투표와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현장에서 발표된 인기상까지 6개 부문 상을 싹쓸이했고, KLPGA 투어에서 1승 이상씩 올린 선수가 모두 받은 '특별상' 트로피까지 받아 7관왕이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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