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장하나, 기다림 끝에 대어 낚았다...롯데 오픈 역전 우승 '통산 14승'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6-06 15: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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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직후 환호하는 장하나(사진: 스포츠W)

 

장하나(BC카드)가 시즌 8번째 대회에서 마침내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장하나는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유해란(SK네트웍스)을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이날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 유해란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빙, 18번 홀(파4)에서 열린 1찬 연장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 보기를 범한 유해란을 제쳤다. 

 

장하나는 이로써 시즌 첫 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지난해 11월 'SK네트웍스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이후 7개월 만에 정규 투어 통산 1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챔피언 퍼트를 성공시킨 장하나가 포효하고 있따(사진: 스포츠W)

 

이로써 장하나는 최근 10시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장하나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4천400만원을 추가, KLPGA 정규 투어에서만 51억3천461만46원(181개 대회)의 누적 상금을 기록하게 됐다.   

 

전날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유해란은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잃으며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후반 라운드 들어 단독 선두를 달리던 박주영(동부건설)이 연속 보기를 범하는 사이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다시 공동 선두에 나서면서 우승경쟁을 펼쳤으나 장하나의 기세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까지 선두 유해란에 두 타 뒤진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박주영은 전반 6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한때 세 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서기도 했지만 후반 들어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기세가 꺾였고, 끝내 바운스백에 실패,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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