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리디아 고, 롯데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점프'...'홀인원' 양희영 공동 5위 도약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4-17 15: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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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아 고(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셋째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리디아 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타를 줄였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2위에 올랐던 리디아 고는 이틀 연속 노보기 행진을 이어가며 중간 합계 21언더파 195타를 기록, 2위 넬리 코르다(미국, 20언더파 196타)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4개 대회 중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과 2월 게인브리지 LPGA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는 이로써 다시 한 번 우승의 기회를 맞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리디아 고는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게인브리지 LPGA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넬리 코르다는 이날만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를 몰아쳐 한 타 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폰서 초청으로 참가해 1∼2라운드 선두로 돌풍을 일으킨 필리핀의 2001년생 유카 사소는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3위(17언더파 199타)로 내려섰다.

 

전날 2라운드 중 12번 홀(파3·148야드)에서 9번 아이언 티샷으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하며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던 양희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쳐 사흘간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단독 5위로 뛰어올랐다.  


김세영과 김효주는 각각 5타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렉시 톰슨(미국)과 공동 6위에 올랐다.

박인비와 유소연, 김아림은 공동 16위(12언더파 204타)에 자리했고, 전인지는 공동 40위(9언더파 207타), 이정은은 공동 50위(8언더파 208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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