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 한국여자오픈 둘째 날 '데뷔 첫 홀인원' 행운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8 15: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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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6번 홀
▲ 배소현(사진: 스포츠W)

 

배소현(DS이엘씨)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둘째 날 프로 데뷔 첫 홀인원을 잡아냈다. 

 

배소현은 18일 충북 음성군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출전, 전장 157야드의 6번 홀(파3)에서 친 티샷을 그대로 홀컵에 넣어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배소현이 티샷한 공은 149.9야드를 날아 그린에 떨어진 뒤 2~3차례 바운드된 뒤 굴러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었다. 그 광경을 지켜 본 배소현은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배소현이 KLPGA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소현은 이번 홀인원으로 3천500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2016년 KLPGA 드림(2부) 투어 상금왕 출신인 배소현은 올 시즌 3년 만에 정규 투어 무대에 복귀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6위에 오르며 자신의 생애 첫 정규 투어 톱10을 메이저 대회 톱10으로 장식했다. 

 

이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10위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톱10을 기록한 데 이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8강에 진출하며 공식 순위 5위에 올라 자신의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올 시즌 KLPGA 투어 9개 대회에서 9차례 컷을 통괘했고, 세 차례 톱10에 오른 배소현은 현재 대상 포인트 11위, 상금 순위 20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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