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위→3위' 박현경, KL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 가시권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5-01 15: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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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3언더파 69타 선전...선두 김지영 4타차 추격
▲ 박현경(사진: KLPGA)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려 마침내 타이틀 방어를 가시권에 두게 됐다. 

 

박현경은 1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파72/6,53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천 만원) 3라운드 경기에서 초속 9m를 넘나드는 강풍에도 불구하고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시간 현재 순위는 단독 3위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지영(등록명: 김지영2, SK네트웍스)과는 4타 차다. 

 

아직 김지영이 경기를 진행중이어서 타수 차이는 줄어들 수도 늘어날 수도 있지만 그 범위는 소폭에 그칠 것이란 점을 감안하면 다음 날 있을 최종 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정규 투어 2년차 선수로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던 박현경은 지난 달 29일 대회 첫 날 1라운드를 공동 20위로 출발해 이튿날인 2라운드 경기에서는 순위를 공동 15위로 끌어올린 가운데 예선을 마쳤다.  

 

그리고 이날 3라운드에서는 코스에 불어닥친 강풍의 영향으로 상당수 경쟁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거나 잃어버리는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서도 혼자 3타를 줄이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앞서 박현경은 1라운드 경기 직후 스포츠W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우승했던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다는 느낌이 조금은 줄어든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링크 스코스에서 잘 친 적이 없어서 이번 대회는 저 자신이 링크스에서 좀 더 극복하는 그런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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