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단유,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정상...입회 6년 만에 첫 우승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5-04 14: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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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단유 인스타그램 캡쳐

 

박단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천만 원) 정상에 올랐다. 

 

KLPGA 입회 6년 만에 이룬 첫 우승이다. 

 

박단유는 4일 전남 무안군 소재 무안컨트리클럽(파72/6,4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쳐 전날 성적(4언더파 68타)을 합산한 최종 합계 스코어에서 9언더파 135타를 기록, 금나은(페퍼 저축은행)과 윤슬아(이상 6언더파 138타) 등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 김민수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한 박단유는 4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데 이어 전반 마지막 홀이었던 9번 홀(파5)과 후반 첫 번째 홀인 10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1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우승을 자축하는 챔피언 퍼트를 버디 퍼트로 장식했다. 

 

박단유는 이로써 2015년 5월 KLPGA 입회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단유는 필드에서 펼쳐지는 투어 대회가 아닌 스크린 골프 대회인 G투어에서는 통산 4승을 기록중인 실력자다. 2018년 G투어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롯데렌터카 G투어'에서 3승과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3월 열린 스크린 골프대회인 2021 롯데렌터카 G투어 여자대회 1차 결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KLPGA 정규 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오픈' 출전권을 얻은 박단유는 롯데렌터카 오픈에서 컷을 통과한 뒤 공동 50위로 대회를 마친바 있다. 

 

박단유는 이번 대회 직전에 열린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에서는 공동 4위에 오르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왔고, 결국 이번 대회에서 이틀간 단 한 개의 보기만을 범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끝에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전날 선두에 나섰던 김민수는 이날 2타를 잃으며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이날 하루 7타를 줄이는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정다현을 비롯해 손예빈(나이키), 이제영(도휘에드가), 김애니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 SBS골프를 통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2라운드 경기가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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