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첫 우승 후 첫 출전' 전예성, "자신 있게 공격적으로...톱10 들겠다"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7 14: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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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막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출전...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우승 이후 첫 출전
▲ 사진: KLPGA

 

지난 18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정규 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어린여왕' 전예성(지티지웰니스)가 첫 우승 이후 처음으로 나서는 대회에서 톱10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전예성은 오는 29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파72/예선 6,506야드, 본선 6,435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원)’에 출전한다. 

 

생애 첫 우승으로 향후 2년간 KLPGA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한 상태에서 출전하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전예성에게는 이전과는 다른 느낌의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첫 승과 시드 유지라는 부담을 털어낸 만큼 지난 대회에서 보여준 안정된 샷과 퍼트에다 심리적인 안정이 더해져 아시 한 번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전예성은 KLPGA를 통해 “꿈에 그리던 우승을 했기 때문에 심적으로 좀 편해졌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차분하고 자신 있게 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대회장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휴식기동안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기 위해 드라이버 샷을 보완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공격적으로 쳐서 톱10에 들겠다.”고 이번 대회 목표를 밝혔다. 

 

전예성은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뒤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 55위로 대회를 마친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대회 장소(세인트포 컨트리클럽)와 이번 대회 장소가 다르고 직전 대회 챔피언이라는 전예성의 위상에 변화가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전예성이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목표한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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