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의 믹스트존] '첫 이글' 김수지, "그린이 잘 받아줬다...톱5 목표로 최선"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6-11 13: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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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첫 날 16번 홀서 대회 첫 이글...노보기 4언더파 선전
▲ 김수지(사진: KLPGA)

 

2년 만에 부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 첫 날 대회 1호 이글을 잡아낸 김수지(동부건설)가 소감과 함께 이번 대회 목표를 밝혔다.

 

김수지는 11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에 출전,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7번째 홀인 전장 376야드의 16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컵에 그대로 넣으며 이글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첫 이글이자 김수지의 시즌 첫 이글이다. 

 

김수지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이글 한 개와 버디 2개로 4타를 줄인 뒤 후반 9개 홀을 모두 파로 지켜내면서 노보기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수지는 경기 직후 스포츠W와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아침에 안개 때문에 대기했다가 좀 쉬었다 나왔는데 그것 때문에 조금 덜 피로하게 (경기를) 해서 좀 좋은 스코어가 날 수 있었던 것 같고 비가 와서 생각보다 그린이 잘 받아줘서 좀 더 수월하게 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16번 홀 이글 상황에 대해 "웨지를 잡았다"며 "90m 정도 됐는데 58도 웨지로 한 80m 정도 보고 쳤는데 그게 딱 잘 떨어져서 굴러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김수지는 "오랜만에 상위권으로 마쳤는데 오후조 선수들이 스코어가 좋을 것 같아서 (순위가) 조금 밀릴 것 같다"면서도 "첫 날 잘 쳤기 때문에 마지막 날 톱5 안에 드는 걸로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김수지는 1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오후 2시 현재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수지는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시즌 개막전이었던 '롯데렌터카 오픈'에서 12위를 기록한 것이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현재 시즌 상금 순위 4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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