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의 믹스트존] 인주연, "샷감 나쁘지 않았다...지킬 수 있는 플레이 생각"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4-08 13:27:16
  • -
  • +
  • 인쇄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오픈 첫 날 2언더파 선전

▲ 인주연(사진: KLPGA)

 

2018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인주연(삼천리)이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오픈'(총상금 7억원) 첫 날 거센 바람을 뚫고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다. 

 

인주연은 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쳤다. 

 

초속 5~6m의 거센 바람과 빠르게 세팅된 그린 상황 속에 언더파 스코어를 내는 선수들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준수한 첫 날 성적표다.  

 

인주연은 경기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일단 이 대회가 1년 만에 다시 열렸기 때문에 최대한 스코어를 줄이겠다는 목표보다는 샷감을 어떻게 하면 더 끌어올릴 수 있을까라는 마음가짐을 좀 임했다"며 "오늘 바람이 좀 부는 편이었는데. 생각보다 샷감이 나쁘지 않아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번 홀에서 범한 더블보기에 대해서는 "일단 그 홀이 조금 어려운 홀이었고 세컨드 샷이 벙커에 들어갔는데 (모래에) 박혔다 그래서 그거를 꺼내려다가 또 한 번 치게 되고...그래서 더블 보기를 하게 됐는데 그 전에 타수를 좀 줄여놔서 멘탈 쪽으로 큰 데미지는  없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인주연은 지난 비시즌 훈련에 대해 "일단 샷적으로는 샷 시퀀스에 대해서 조금 연구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했다"며 일정하게 샷을 하기 위해서 하는 시퀀스적인 연습을 많이 했고 작년에 퍼팅 순위가 되게 굉장히 많이 낮았는데 숏 퍼팅 연습도 많이 했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작년부터 새로운 코치와 함께 시즌을 시작하게 됐는데 되게 잘 맞는다. 스윙적으로 잘 맞고. 멘탈적이나 성격이나 너무 다 잘 맞아서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좀 더 기대가 된다. 그래서 올해는 조금 기대해 볼만한 시즌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주연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스코어보다는 앞으로 대회를 뛰기 위해서 샷감을 끌어올리고 싶은 저만의 목표가 있다"며 "(이번 대회 성적을) 기대는 하고 있지만 뭐 이렇게 몇 등을 하고 싶다 이렇게는 정해놓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일 오후 조를 치면 좀 더 바람이 더 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공격적이기보다는 좀 더 지킬 수 있는 플레이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