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세' 박민지, "3주 연속 우승 정말 욕심 나지만...일단 톱10 목표'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5 1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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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막' E1 채리티 오픈서 3주 연속 우승-시즌 4승 도전
▲ 박민지(사진: KLPGA)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확실한 대세로 자리매김 한 박민지(NH투자증권)가 3주 연속 우승과 시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오는 28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46야드(본선 6,464야드)]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제9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에 출전한다. 

 

박민지는 앞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이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 시즌 6개 대회에서 3승을 거두며 '박민지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다면 박민지는 3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박민지에게는 현재 우승보다 지난 주 강행군의 여파를 극복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박민지는 지난 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공식 연습일정을 포함해 엿새간 140홀을 넘나들며 플레이를 펼쳤다. 

 

따라서 체력적으로 어느 정도 회복했을지가 이번 대회 박민지의 우승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박민지 역시 KLPGA를 통해 “사실 지금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다.”며 “대회 전까지 충분히 휴식하고 먹는 것과 자는 것 등 컨디션 조절에 신경 쓰며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코스이고 또 나와 잘 맞는다."며 "평평한 코스보다는 그린이 구겨져서 공략에 신경 써야 하는 코스를 좋아한다. 공이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이 확실하기 때문에 전략을 잘 세우고 그대로 해냈을 때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대부분 톱10에 들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만 잘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3주 연속 우승은 정말 욕심이 나지만 일단은 톱10을 목표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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