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페퍼저축은행, 女프로배구 제 7구단 출범...KOVO 이사회 승인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1-04-20 12: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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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와 프로배구 13개 구단 장장이 2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페퍼저축은행이 여자 프로배구단을 출범 시킨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페퍼저축은행의 여자부 제 7구단 창단을 승인했다.

 

여자부 6개 구단 단장들은 앞서 지난 13일 '7구단 창단 가이드라인'을 정했고, KOVO는 페퍼저축은행과 논의를 통해 실무 협상도 마쳤다.

 

조원태 KOVO 총재는 이사회를 시작하며 "10년 만에 여자프로배구에 새 식구가 온다. V리그가 외형과 내실을 모두 다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고, 남녀 13개 구단 단장들은 만장일치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을 찬성했다.

KOVO는 "이사회는 여자 프로배구단 창단의향서를 제출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을 최종 승인했다"며 "페퍼저축은행의 가입비와 특별기금은 총 20억원"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로배구 여자부에 신생 구단이 탄생한 건 2010년 10월 창단 승인을 받았고, 2011년 8월에 정식으로 창단한 제 6구단 IBK기업은행 이후 이사회 승인 기준으로는 11년, 공식 창단일 기준으로는 10년 만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 V리그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

KOVO는 "페퍼저축은행이 배구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의욕을 드러냈다"며 "KOVO는 신생 구단의 연착륙을 위해 선수 수급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KOVO는 오는 28일 있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에 1순위 지명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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