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믹스트존] 국가대표 황유민, "한국오픈 때보다 좋은 순위 목표"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7 1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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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R 노보기 5언더파 선두권
▲ 황유민(사진: KLPGA)

 

아마추어 여자 골프 국가대표 황유민(신성고3)이 올 시즌 네 번째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대회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첫 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17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6,62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3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5개를 잡아내면서 5언더파 67타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낮 12시48분 현재 황유민은 조혜림(롯데), 박주영(동부건설), 유수연(페퍼저축은행), 김지영(등록명: 김지영2, SK네트웍스)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지난 6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박민지(NH투자증권), 박현경, 임희정(이상 한국토지신탁), 이정민(한화큐셀) 등 쟁쟁한 프로 선배들과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공동 4위를 차지하면서 KLPGA 투어 차세대 스타로서 강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황유민은 경기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 비가 처음에 많이 와서 욕심 없이 쳤는데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고 간단한 총평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날 코스 공략에 대해 "코스가 페어웨이는 좀 넓은 편인 것 같고 좀 핀 위치에 따라서 티샷 할 때부터 좀 가운데가 아닌 (특정한) 방향을 정해놓고 세컨샷하기 편한 곳으로 친 것이 오늘의 공략법이었다"고 밝혔다. 

 

황유민은 코로나19 사태로 국제대회 출전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약 1~2개월에 한 번 꼴로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 프로 선배들과 기량을 겨루며 스스로 기량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황유민은 "(프로 선배들과 경쟁하면서) 배운 거는 일단 프로 선배들의 경기할 때 여유로움을 좀 많이 보고 배우는 것 같고 조급해 하지 않고 자기 것을 잘 임하는 것이 많이 배울 점인 것 같다."며 "저도 이제 몇 번 대표 자격으로 나오고 해서 익숙해져서 그런지 전보다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다. 잡생각 없이 제 것만 칠 수 있게 된 것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목표를 묻자 황유민은 "그냥 나오는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첫 날 잘 마무리했으니까 한국 오픈(공동 4위) 때보다 좋은 순위를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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