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 브레이킹 K 파이널, 27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 개최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8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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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 사진: 올댓스포츠

 

대한민국 비보이, 비걸 최강자를 가리는 ‘2021 브레이킹 K 파이널’이 막을 올린다.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회장 강일성, 이하 KFD)는 오는 27일 서울 상암동의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1 브레이킹 K 파이널(2021 Breaking K Final)’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FD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브레이킹 K 파이널은 지난 7월과 10월에 개최한 브레이킹 K 시리즈 1, 2차 대회에 출전한 랭킹 포인트 합산 상위 16위 이내(1, 2차 우승 자동진출자 포함)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브레이킹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무대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이다.

지난 7월에 개최된 2021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에서는 박민혁(Zooty Zoot)와 전지예(Fresh Bella)가, 10월에 개최된 2차 대회에서는 김헌우(Wing)과 김예리(Yell)가 일반부 Bboy, Bgirl 부문에서 각각 우승하여 파이널 대회에 직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브레이킹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브레이킹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배틀을 벌일 예정이다.

‘2021 브레이킹 K 파이널’대회에서는 일반부 Bboy, Bgirl 솔로부문(1대1)만 개최된다.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들 중 Bboy 브레이킹 K 시리즈 랭킹포인트 합산 상위 4인에게 16강 대진표상 시드가 배정되며, Bgirl은 출전자들이 오디션 방식의 예선을 거쳐 상위 8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Bboy, Bgirl 각 부문 1, 2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이들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 전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파견되어 활약하게 된다.

‘브레이킹 K 시리즈 및 파이널 대회’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에서 브레이킹 경기에 사용하는 쓰리폴드(Three-Fold) 시스템을 채점시스템으로 사용한다. 

 

WDSF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트리비움(Trivium) 시스템을 사용하며 이외의 국제 브레이킹 대회에서는 쓰리폴드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두 시스템의 채점 방식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이 시스템들은 신체 능력, 해석 능력, 예술 능력의 3가지 요소를 동일한 비율로 구성하며, 이러한 3가지 요소들은 각각 기술과 동작 다양성, 수행력과 음악성, 창의성과 개성의 6개 세부항목을 일정비율로 나누어 채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심판들은 이러한 기준에 따라 종합평가를 한 후, 반복(리피트, Repeat: 선수가 동일한 동작을 반복하는 것), 크래쉬(Crash: 시도한 동작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넘어지거나 중심을 잃는 것), 표절(바이트, Bite: 다른 선수의 고유한 동작을 따라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감점을 진행한다.

KFD의 강일성 회장은 “브레이킹은 파리올림픽,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문화뿐만 아니라 스포츠 종목으로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가 브레이킹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내 브레이킹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SBS Sports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27일 오후 5시45분부터, SBS Sports TV 채널에서는 오후 6시 55분부터 생중계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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