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US오픈 챔프' 김아림, 롯데챔피언십 2R 8언더파 '약진'...상위권 도약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4-16 1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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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림(사진: 스포츠W)

 

미국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제패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 진출한 김아림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버디쇼'를 펼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김아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를 무려 9개나 잡아내면서 8언더파 64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2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현재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1라운드(2언더파 70타 공동 48위)보다 40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린 셈이다. 

아직 경기가 진행 중이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이변이 없는 한 톱10 이내의 순위에서 3라운드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김아림은 지난해 12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US오픈에서 우승, 올해 LPGA 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어 정식 데뷔했다.

앞서 지난달 KIA 클래식과 이달 초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연이어 컷 통과에 실패했던 그는 시즌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노리게 됐다.

김아림은 경기 직후 "어제보다 경기가 잘 풀려 오늘 완벽한 하루가 됐다"며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는 게 중요한데, 코스 매니지먼트가 잘 됐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를 복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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