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루키 톱3' 송가은·손주희·김희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첫 날 동반 티오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6-11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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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희지, 손주희 송가은(사진: KLPGA)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1~3위에 올라 있는 송가은(MG새마을금고), 손주희(일화맥콜), 김희지(BC카드)가 2년 만에 부활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 첫 날 동판 티오프 한다. 

 

이들 세 선수는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1번 홀에서 함께 대회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54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송가은은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두 차례 톱10을 기록하고 있다. 송가은은 특히 평균 퍼팅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송가은은 앞서 KLPGA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경험하는 이번 코스는 섬세한 플레이를 요구한다고 들었다. 현재 샷감이 흔들리고 있어, 섬세한 코스를 대비해서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연습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인왕 경쟁에 대해 “지난 대회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38위로 대회를 마쳤는데, 경기 종료 후에 40위와 41위의 신인상 포인트 차이가 35점이 나는 것을 확인했다. 만약, 신인상 포인트를 의식했으면 부담감으로 인해 버디를 만들지 못했을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도 기록과 성적보다는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인상 포인트에서 송가은에 76점 뒤진 467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손주희는 7개 대회에서 6차례 컷을 통과했고, 특히 직전 대회인 '롯데 오픈'에서는 올 시즌 신인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손주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의 한 골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포츠W의 유튜브 프로그램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 촬영에 참여한 자리에서 "사실 (신인왕) 욕심이 없지는 않다"면서도 "그런 타이틀은 지금처럼 과정에 충실하고 한 대회 한 대회 소중히 생각하면서 대회에 임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 일단 나에게 충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인상 포인트 2위 손주희에 불과 13점 뒤진 454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김희지는 7개 대회에서 6차례 컷을 통과했고, 지난달 'E1 채리티 오픈'과 이달 롯데 오픈에서 2주 연속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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