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첫 승' 지한솔 "2주 연속 우승은 욕심...코스 돌아본 후 목표 설정"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2 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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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E1 채리티 오픈 우승...롯데 오픈서 2주 연속 우승 도전
▲ 지한솔(사진: KLPGA)

 

지난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7번째 대회 '제9회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한솔(동부건설)이 2주 연속 우승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지한솔은 3일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6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한솔은 지난 달 3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이뤄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며, 2017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무려 3년 6개월 만에 거둔 통산 두 번째 우승이었다. 

 

대회 기간 내내 지한솔은 신들린듯한 샷 감각을 과시했고,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도 앞으로 투어 일정에 큰 자심감을 나타낸바 있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롯데 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나서는 지한솔은 KLPGA와의 인터뷰에서 “우승하고 난 다음이라 조금 힘든데, 샷 감도 좋고 전체적으로 감이 나쁘지 않아서 다른 대회 임하듯이 목표만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고자 한다."고 대회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에 대해 지한솔은 "2주 연속 우승은 조금 욕심인 것 같고, 코스를 돌아본 후 목표를 설정할 생각"이라며 사실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코스라고 생각하고 있다. 해저드도 많고 그린도 어려운 편으로 기억하는데, 지난주 대회에서의 좋은 감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말했다. 

 

지한솔은 3일 열리는 1라운드에서 '50억의 여인' 장하나(BC카드), '메이저 퀸'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한 조에 속해 낮12시20분 1번 홀에서 '티오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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