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관왕' 안산, 세계양궁선수권 여자-혼성 단체전 결승행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3 1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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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안산 소셜미디어 캡쳐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세계선수권대회 무대에서도 다관왕에 성큼 다가섰다. 

 

안산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사흘째 리커브 혼성 단체전(혼성전) 준결승에서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일본을 상대로 5-1승리를 거뒀고,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와 함께 나선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도 승리, 결승행을 확정했다. 

안산은 오는 24일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 

 

만약 두 종목 결승에서 모두 이겨 2관왕에 오른다면 안산은 도쿄올림픽에 이어 2개 메이저 대회 연속으로 다관왕에 오른다.

안산은 경기 뒤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단체전에서 언니들이 잘 이끌어줘서 결승에 올라갈 수 있었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쿄올림픽에 앞서 열린 광주 아시안컵에서 김우진과 함께 혼성 단체전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는 안산은 "지금은 그때보다 더 호흡이 잘 맞는다고 느껴져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안산은 단체전 금메달 2개 중 하나를 놓치더라도 개인전에서 다관왕에 도전할 기회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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