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암호화 기술 적용한 'NFT' 음악앨범도 최초 발매

연합뉴스 / 기사작성 : 2021-03-05 11: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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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오브 리온', 디지털 수집품 형태로 신작 앨범 출시
▲ 사진 : '킹스 오브 리온' 페이스북 캡처

 

최근 디지털 자산 수집 열풍을 몰고 온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의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음악 앨범이 미국에서 최초로 출시된다.

그래미상을 받은 미국 록밴드 '킹스 오브 리온'은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기반의 스트리밍 플랫폼 '옐로우 하트'를 통해 NFT 신작 앨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이 밴드는 음악 앨범을 NFT 형태로 제공하는 최초의 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킹스 오브 리온'은 NFT 기술을 적용한 새 패키지 앨범을 2주 동안 50달러에 판매하고, 자신들의 콘서트를 앞줄에서 볼 수 있는 디지털 티켓 6장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NFT는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각각의 암호화폐나 디지털 콘텐츠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비트코인은 1개당 가격이 동일하지만, NFT에서는 하나의 코인이 다른 코인과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갖기 때문에 개별 코인 가격이 모두 달라질 수 있다.

특히 NFT 기술을 영상, 그림, 음악 등의 콘텐츠에 적용하면 콘텐츠를 만든 원작자의 서명과 함께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세계의 원작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 NFT 디지털 자산을 구매한 사람은 희소성이 있는 수집품을 보유한 셈이 되고, 가치가 올라가면 온라인 거래소에서 이를 되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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