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해림·고진영·박소연...기록으로 살펴본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의 스타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5-05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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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림(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1시즌 네 번째 대회인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8백만 원)이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이 대회는 2019년 대회에서 ‘166전 167기’ 끝에 첫 우승에 성공하면서 화제 됐던 박소연(문영그룹)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지난 6차례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만들어진 다양한 기록들을 살펴보며 대회를 거쳐간 스타들을 만나보는 것은 올해 대회를 즐기기에 앞서 색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 

 

교촌 레이디스 오픈이 배출한 가장 대표적인 스타는 역시 김해림(삼천리)이다.

 

김해림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이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림으로써 2002년 강수연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3연패를 달성한 이후 16년 만에 동일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고(故) 구옥희와 박세리, 강수연에 이은 KLPGA 사상 네 번째 동일 대회 3연패 기록이었다.

동일 대회 3연패는 KLPGA 동일 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김해림의 기록은 3년간 각기 다른 코스(2016년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2017년 충북 동촌 컨트리클럽, 2018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차례로 우승하며 만들어낸 진기록이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기록으로 남아 있다.

 

김해림은 이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거두면서 이 대회에서만 3억1천747만5,000원의 상금을 획득, 대회 최다 상금 수령자로 기록되어 있다. 아울러 대회 최다 톱10(4회), 최다 버디(60개) 기록의 주인공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대회 기록을 살펴보다 보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의 이름도 등장한다.

 

▲ 고진영(사진: KLPGA)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은 우승 당시 나이가 20년 10개월로 대회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고진영이 이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기록했던 11언더파 208타의 스코어는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으로 남아있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총 6회가 치러지는 동안 7개의 홀인원과 36개의 이글, 4천195개의 버디가 나왔다. 

 

특히 충북 동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7년 대회에서는 무려 4개의 홀인원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당시 대회 1라운드 8번 홀에서 최은송, 15번 홀에서 이소영(롯데)이 홀인원을 기록했고, 2라운드 3번 홀과 15번 홀에서 각각 양채린(교촌에프앤비)과 장유미가 티샷으로 홀아웃 하는 데 성공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대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은 2014년 대회 1라운드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민선(등록명: 김민선5)이며, 이후 안송이(2015년), 김지현(2016년)이 홀인원의 짜릿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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