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4R 대회에 강한 송가은, SK네트웍스-서경 클래식서 신인왕 굳히기?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10: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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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은(사진: KLPGA)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송가은(MG새마을금고)이 신인왕 굳히기에 나선다. 

 

송가은은 오는 2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나흘 일정으로 막을 올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에 출전한다. 

 

송가은은 이달 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인 이민지(호주)를 꺾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첫 루키 챔피언에 등극함과 동시에 신인상 포인트 경쟁에서 성큼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후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그리고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거치며 홍정민(CJ온스타일)의 거센 추격을 받아 현재는 격차가 41점 차로 줄어든 상황이다.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마무리 되면 KLPGA 투어는 단 두 개 대회만을 남겨두게 되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송가은이 신인상 타이틀을 굳힐 수 있을 지 여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지 송가인에게 고무적인 사실은 그가 3라운드 54홀 대회보다 4라운드 72홀 대회에 월등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4라운드 72홀 대회라는 사실이다. 

 

송가은은 이번 시즌 벌어들인 상금액의 93%인 약 4억 5천만 원을 4라운드 대회에서 집중적으로 획득했다. 반면, 3라운드 대회에서 획득한 액수는 3천만 원에 불과하다. 

 

송가은과 홍정민이 함께 출전했던 지난 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송가은이 56위에, 홍정민이 70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신인상 포인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치는 아니다. 

 

따라서 이번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을 포함한 남은 3개 대회가 모두 끝나봐야 신인상의 주인공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그 가운데서도 이번 대회가 중요성 면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다른 부연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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