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MVP' 강경민, 핸드볼 코리아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골 新 '206골'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9 1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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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사진: 대한핸드볼협회)

 

광주도시공사의 강경민이 핸드볼 코리아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강경민은 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와의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11골을 넣으며 팀의 29-28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직후 열린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강경민은 지난 시즌에 이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강경민은 특히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06골을 기록, 2위 유소정(SK 슈가글라이더스, 149골)을 50골 이상 멀찌감치 따돌리고 리그 득점왕에 오름과 동시에 지난 2013년 장소희(당시 SK)가 기록한 핸드볼 코리아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185골)을 훌쩍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강경민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더한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도 275점으로 227점의 유소정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가 지난 2018년 잠시 공을 놓고 1년간 핸드볼 코트에서 떠나 있었던 선수라는 점을 떠올려 보면 놀라운 성취로 평가 받을 만하다. 

 

강경민이 2년 연속 정규리그 MVP와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득점왕에 오른 가운데 어시스트 1위는 103개의 김아영(대구시청), 세이브 1위는 314개의 박세영(경남개발공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방어율 1위는 박미라(삼척시청, 42.2%), 블록슛 1위는 유현지(삼척시청, 41개)가 차지했다. 


한편, 올해 여자부 정규리그는 부산시설공단이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팀과 3전 2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1차전은 24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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