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외곽포 압도' 우리은행, KB스타즈 개막 10연승 저지 '단독 2위'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22: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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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의 스크린 플레이의 도움을 받아 슛을 던지려 하는 김소니아(사진: WKBL)

 

아산 우리은행이 압도적인 외곽포를 앞세워 적지에서 청주 KB스타즈의 개막 10연승을 저지했다. 

 

우리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무려 12개의 3점슛을 꽂아 넣은 끝에 KB스타즈에 74-72, 짜릿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앞선 1라운드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KB스타즈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첫 4연승과 함께 시즌 7승 3패를 기록, 인천 신한은행을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개막 10연승에 실패한 KB스타즈는 그러나 시즌 9승 1패로 선두는 유지했다. 2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는 2경기 차다. 

 

우리은행은 이날 김소니아(21점), 최이샘, 박혜진(이상 15점)이 나란히 3점슛 3개씩을 성공시켰고, 박지현(11점), 나윤정, 김진희(이상 5점)까지 3점포을 꽂아넣으며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데 그친 KB스타즈를 압도했고, 외곽포에서의 확실한 우위가 리바운드 열세(34-44)를 극복하는 열쇠가 됐다. 

 

KB스타즈의 박지수는 이날 25점 21리바운드를 기록, 자신의 통산 8번째 20-20 기록을 작성하며 분전했으나 팀의 개막 10연승을 견인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박지수가 기록한 13개의 공격리바운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공격 리바운드 기록이다. 특히 국내 선수 가운데 20-20 기록을 8차례 기록한 선수는 박지수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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