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정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우승 '예약'...에비앙 챔피언십 3R 선두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5 10:16:51
  • -
  • +
  • 인쇄
▲ 이정은(사진: AFP=연합뉴스)

 

'핫식스' 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번째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정은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행운 속에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 2위 노예림(미국)에 5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보기 없이 버디 11개로 11언더파 61타의 맹타를 휘둘러 미국 남녀 메이저대회를 통틀어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과 36홀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하며 단독 선두에 나섰던 이정은은 이날 2위와의 격차를 5타 차로 벌리면서 대회 우승을 예약했다. 

 

이정은은 4라운드에서 대회 우승과 함께 메이저대회 72홀 최다 언더파와 최소타 기록(21언더파 263타) 경신에도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이정은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LPGA투어 신인이던 2019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생애 첫 LPGA투어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두번째 우승도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하게 된다. 

 

대회 첫 날 선두에 나섰다가 2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했던 노예림은 다시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2위(13언더파 200타)로 숭위를 끌어올렸고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 뉴질랜드)는 3타를 줄여 공동 3위(12언더파 201타)에 자리했다.


한편,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중인 고진영은 무려 5타를 잃는 부진으로 74위(4오버파 217타)로 추락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