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정은·노예림·전인지,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초대 챔프 경쟁

이범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7 0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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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사진: AFP=연합뉴스)

 

지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전 '핫식스' 이정은과 전인지, 재미교포 노예림이 일주일 만에 무대를 북아일랜드로 옮겨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이들은 오는 2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북아일랜드 갈곰의 갈곰 골프 리조트(파71)에서 열리는 LPGA투어 ISPS 한다 월드 인터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에비앙 챔피언십과 스코티시 여자오픈, 그리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등 유럽 시리즈의 하나로 신설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대부분 도쿄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느라 결장하는 가운데 26위에 올라 있는 이정은이 대회 출전 선수 중 최고 랭킹 선수다. 

 

비록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샷 난조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 대회 2라운드에서 메이저 18홀 최소타 타이기록(61타)을 작성하면서 메이저 36홀 최소타(127타) 기록을 갈아치운 만큼 이정은은 이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 노예림(사진: AFP=연합뉴스)

 

노예림은 이정은을 위협할 가장 강력한 맞수로 떠오른 상황이다. 에비앙 챔피언십 첫 날 단독 선두로 나섰고, 대회 마지막 날 한때 단독 선두에 나서기도 했던 노예림은 특유의 거침 없고 두려움 없는 플레이로 생애 첫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전인지는 지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자인 이정은에 이어 대한민국 국적 선수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6위에 오르면서 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의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언제 우승해도 놀라울 것이 없어 보인다는 점에서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를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 

 

전인지가 이번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다면 3년 만에 통산 4승째를 거두게 된다. 

 

▲ 전인지(사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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