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멘토' 줄리 잉스터, 61세 나이에 US오픈 골프 예선 참가 신청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1-04-14 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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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잉스터(EPA=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7승을 포함해 통산 31승을 거둔 살아있는 전설로, 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박세리 감독이 LPGA투어에서 활약하던 시절 박 감독의 멘토를 자처하며 많은 도움을 줬던 것으로 유명한 줄리 잉스터가 61세의 나이로 올해 US오픈 예선에 참가하겠다고 신청해 화제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14일 "잉스터가 이날 마감된 US여자오픈 예선에 참가 신청을 마쳤다"며 "잉스터가 신청한 예선은 26일부터 36홀 경기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올해 US여자오픈 골프대회는 6월 3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클럽 레이크 코스에서 열린다.

잉스터가 출전하는 예선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문베이에서 진행된다.

 

그가 올해 예선을 통과한다면 54세이던 지난 2014년 대회 공동 15위를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본선 무대에 출전하게 된다. 


잉스터는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예선 참가가 어리석은 일일 수도 있지만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US여자오픈이 열리기 때문에 예선에 도전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잉스터는 올해 US여자오픈이 열리는 대회장과 45분 거리에 산다. 잉스터는 그곳에서 약 50회 라운드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잉스터는 올해 3월 LPGA 투어 KIA 클래식에 출전했으나 컷 탈락했고, 21일 개막하는 LA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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