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찬호, "홍란-배경은, 이들이 진정한 최고...응원하겠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4-09 0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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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홍란, 배경은(사진: KLPGA)

 

'코리언 특급' 박찬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 출전중인 두 명의 베테랑 골퍼에 대한 극찬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박찬호는 9일 자신의 SNS에 홍란과 배경은에 관한 기사를 캡쳐한 이미지를 올려 놓으면서 "이런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우승..일등...만이 인정받는 시대 속에서 최고라는건 이런걸 진정한 최고라고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속에서 무엇이 이들에게 그 멋진 탑을 완성하게 했을까요"라며 "우리는 그게 무엇이었는지를 알고 싶어야 하고 그걸 배워야 합니다. 저는 이런 선수들의 열정과 정신력을 진정으로 인정하며 배우고 싶어합니다."라고 찬사를 이어갔다. 

 

박찬호는 마지막으로 "진정한 최고 홍란 프로님과 배경은 프로님의 화이팅과 함께하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2004년 8월 KLPGA에 입회해 통산 4승을 쌓은 홍란은 KLPGA 통산 총 331개 대회를 소화하며 ‘생애 참가 대회 수’ 1위에 올라있다. 

 

그는 특히 지난해 누적 상금 8천306만5,540원으로 상금 순위 59위를 기록, 60위까지 주어지는 2021 시즌 정규 투어 출전 시드를 확보하면서 17년 연속 정규 투어 시드 유지를 이뤄냈다.

 

1985년 6월생으로 현재 만 35세인 배경은은 올 시즌 KLPGA 투어 최고령 선수다. 2001년 ‘신세계배 제23회 KL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배경은은 2014시즌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1시즌 정규 투어 시드 순위전을 거쳐 올 시즌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함으로써 7년 만에 투어 프로로서 필드로 돌아왔다. 

 

지난 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오픈'(총상금 7억원) 첫 날 홍란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60위, 배경은은 6오버파 78타로 공동 7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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